연달아 일어난 두 번의 화재로 생활고를 겪는 송희열(세례자 요한)씨에게 독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본사 서울지사장 윤지종 신부는 8월 20일 송희열씨 가정을 방문, 성금 1459만1000원을 전달했다.
본지 7월 27일자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에 소개됐던 송희열씨 가정은 두 차례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화재 이야기가 나오면 저절로 눈물이 흐를 정도로 심리적 불안 상태를 겪으며 고통 중에 있었다.
송희열씨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저 역시도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 닿는 대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