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톨릭교리신학원 2022학년도 졸업 미사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23-02-21 수정일 2023-02-21 발행일 2023-02-26 제 3332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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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리신학원 2022학년도 졸업생들이 2월 18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졸업 미사 후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맨 앞줄 가운데), 가톨릭교리신학원장 김진태 신부(정 대주교 왼쪽)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김진태 그레고리오 신부) 2022학년도 졸업 미사가 2월 18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거행됐다. 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가 주례했다. 미사 중에는 2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가톨릭교리신학원 졸업생들에게 십자가, 졸업증서와 선교사·교리교사 자격증서 또는 수료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졸업생 수는 교리교육학과 25명, 종교교육학과 12명, 신학심화과정 10명 등 총 47명이다.

정 대주교는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해 하느님 자녀가 되고 하느님 가르침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한 우리 신앙인들, 무엇보다 교리신학원 졸업생 여러분은 말과 행동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태 신부는 “신학은 사랑으로만 완성되고 사랑이 없으면 오히려 멸망이 될 수 있다”며 “단순한 교리 전달이 아니라 사랑의 전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