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성모병원(병원장 이준연 요한 사도 신부)는 4월 7일 청주시 청원구청과 희망나눔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규모는 총 2500만 원으로, 1인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되며 신청은 청주시 청원구청 주민복지과(043-201-8150)나 청원구 소재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청주성모병원장 이준연 신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과 의료안전망 구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