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2014년 8월 17일, 충남 해미읍성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주례하며 “아시아인들이여, 일어나십시오!”(Asian, you wake up!)라고 외쳤고, 이 외침은 Wake up 센터가 세워진 계기가 됐다. 교황은 서한에 아시아 청년, 청소년들이 Wake up 센터를 통해 힘차게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교황은 “한국 순교자들의 모범과 용기를 따라 깨어 머물며 신앙에 항구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우선적인 사랑과 함께 복음의 기쁨을 열정적으로 전하는 일을 결코 멈추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