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단법인 평화3000, 베트남에 집과 다리 준공

박주헌 기자
입력일 2023-07-25 수정일 2023-07-25 발행일 2023-07-30 제 3354호 2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6월 29일 베트남 까마우성 쩐반터이현에서 거행된 ‘사랑의 집’ 준공식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96즈’가 후원한 ‘사랑의 집’ 수혜자 가족과 준공식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화3000 제공

사단법인 평화3000(상임대표 곽동철 요한 신부)은 베트남 까마우성 친선연합회(대표 응웬 동 코이)와 공동으로 6월 29일 베트남 까마우성 쩐반터이현에서 ‘사랑의 집’ 준공식, 터이빈현에서 ‘희망의 다리’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완공된 사랑의 집 7채와 희망의 다리 1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주역인 김문환, 백승호, 황희찬 등 7명 선수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96즈’가 전달한 기부금 2000만 원에 의해 지어졌다.

평화3000은 2012년부터 까마우성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과 희망의 다리를 건설해왔다. 베트남 최서남단 지역 까마우성은 수천 개의 강과 개울로 험한 지형이 이루어진 곳이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