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감사미사 봉헌…기념 묵주·감사패 전달
수원교구 광주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 레지오 마리애 ‘하늘의 문’ 쁘레시디움이 3000차 주 회합을 맞아 1월 1일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쁘레시디움의 상급 조직인 ‘천주의 성모’ 꾸리아 및 ‘모든 성인의 모후’ 꼬미씨움 간부들을 비롯해 본당 수도자와 신학생들도 함께했다.
현재봉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쁘레시디움이 광주지구 레지오 중 맏이로서 하느님 은총 안에서 3000차를 넘어 6000차 주회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하느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기도와 봉사로 공동체의 빛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단원들에게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뜻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기는’(루카 2,19 참조) 습관을 들이자”며 단원 모두에게 3000차 기념 묵주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명도숙(세라피나) 단장은 “레지오 조직 안에서 단원이 지켜야 할 으뜸인 의무가 회합에 참석하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현재 쁘레시디움 단원 8명의 평균 연령 80세를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70대 신자 두세 명을 새 단원으로 모시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그 소망이 이뤄져 좀 더 활력 있는 쁘레시디움으로 거듭나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수원 ‘천지의 모후’ 레지아 영성지도 김태완(바오로) 신부는 쁘레시디움 3000차 주회 축하 메시지를 통해 “수많은 유혹 속에서도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신 성모님의 모습을 본받아 살아가는 단원 분들이 늘 함께하셨기에 60여 년이라는 시간을 지켜올 수 있었다”면서 “그같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개인과 세상의 복음화에 힘쓰자”고 격려했다.
‘천주의 성모’ 꾸리아 직속인 쁘레시디움은 광주지구 최초로 1964년 10월 12일 설립됐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