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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아프리카 아동·여성 위한 ‘꿈을 짓는 배움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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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2026-01-14 08:30:52 수정일 2026-01-19 15:41:41 발행일 2026-01-25 제 3476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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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부르키나파소 콩구시 아동 및 여성 교육센터 건립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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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마당에서 문해교육을 받는 부르키나파소 콩구시 마을 여성들의 모습. 부르키나파소의 문해율은 아프리카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교육의 부재는 빈곤의 대물림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끊기 위한 교육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제공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콩구시(Kongoussi) 지역 아동과 여성의 자립 역량 강화를 ‘꿈을 짓는 배움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콩구시 지역 아동 및 여성 교육센터 건립, 현지 주민 문해교육과 직업기술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부르키나파소는 아프리카 최빈국 가운데 하나로, 오랜 분쟁과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 테러 위협을 피해 삶의 터전을 떠나는 피난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북중부 밤(Bam) 주의 중심 도시인 콩구시는 최근 수년간 무장 단체의 공격으로 피란민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민 다수가 최소한의 생활 기반마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여성 가장 상당수는 제대로 된 교육과 직업훈련을 받지 못해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이들 역시 가난으로 인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생계를 위해 광산 등 위험한 환경에서 노동에 내몰리고 있다.

부르키나파소의 문해율은 아프리카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교육의 부재는 빈곤의 대물림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끊기 위한 교육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교육센터가 건축 중에 있어 콩구시 마을 여성들은 임시로 성당 마당에서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본부는 캠페인을 통해 콩구시 마을의 아동과 여성에게 문해 교육과 생계를 위한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책과 교재, 책상과 의자 등 학습 기자재를 지원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배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자립형 교육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최재원(요셉) 씨는 딸 최유진(마리아 아우젤리아) 양과 함께 출연한 캠페인 응원 영상을 통해 “콩구시 지역의 여성과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주자”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후원은 본부 홈페이지(obos.or.kr)에서 후원 금액을 직접 입력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804-784354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문의 전화 02-774-3488 문자 1666-1067 이메일 donation@ohob.or.kr (재)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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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