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성금 전달] 유방암·치매로 고통받는 윤금란 씨

변경미
입력일 2026-02-03 17:15:46 수정일 2026-02-03 17:15:46 발행일 2026-02-08 제 3478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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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27일 성금 모금…3300만 여 원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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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수원교구 세마본당에서 주임 홍명호(베드로) 신부가 윤금란 씨에게 성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윤난희 씨 제공

유방암과 치매로 고통받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윤금란(67) 씨의 사연(본지 2026년 1월 11일자 4면)에 독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전해졌다.

보도 이후 1월 7일부터 1월 27일까지 모금된 성금은 총 3333만4000원이다. 수원교구 오산 세마본당 주임 홍명호(베드로) 신부는 1월 29일 성당에서 윤금란 씨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윤금란 씨는 “항암 치료를 받지 못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던 시간 속에서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저를 위해 마음을 나눠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형제자매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를 성당으로 인도해 예비자 교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앙의 길을 열어주신 윤난희(마리스텔라) 씨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명호 신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후원자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