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광주본당, ‘제39회 엔젤의 밤’ 개최

민경화
입력일 2026-02-03 17:13:34 수정일 2026-02-03 17:13:34 발행일 2026-02-08 제 347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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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회 주관
춤과 찬양 무대로 숨겨둔 재능 마음껏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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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2대리구 광주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가 1월 31일 개최한 제39회 ‘엔젤의 밤’ 행사에서 학생들이 음악에 맞춰 주님을 찬양하는 율동을 펼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수원교구 제2대리구 광주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은 1월 31일 성당에서 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제39회 엔젤의 밤’을 열었다. 본당은 1985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며, 학생들이 신앙 안에서 일치와 단합을 이루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학생회 회장 홍수화(라파엘라) 양과 부회장 이영은(앨리스) 양의 사회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나’를 주제로 한 이번 무대에서는 주일학교 학생 30여 명이 두 달여간 준비한 찬양과 율동, 연극과 개그, 춤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초등부 어린이들도 찬조 공연으로 힘을 보탰다.

이어진 토크쇼에는 현재봉 신부와 본당 보좌 권민재(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함께했다. 2023년 사제품을 받은 권 신부는 첫 미사 집전과 첫 고해성사, 본당 부임 당시의 소회를 유쾌하게 들려주었고, 현 신부는 “청소년 여러분은 소중하고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서연(엘리사벳) 양은 “엔젤의 밤에 처음 참가해 떨리기도 했지만 잘 마무리했다고 본다”며 “내년 40회 때는 선후배들과 더 잘 어울려 더욱 즐거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본당 신자들을 비롯해 곤지암·광남동·광주장지동·오포·초월 등 광주지구 각 본당 학생과 교리교사 500여 명이 관객으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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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제2대리구 광주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가 1월 31일 개최한 제39회 ‘엔젤의 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합창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