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제3회 국립공원의 날 행사가 열린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설악산을 파괴하는 결정을 한 한화진 환경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월 27일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에 ‘조건부 협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가 사실상 허가됐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은 같은 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한 저지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기사 4면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