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시기가 시작됐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신자분들이 재의 수요일 미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본당 종신 부제들이 재에 물을 섞어, 교우들 이마에 십자가를 그으며 재를 얹어 드립니다.
처음에는 진하고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재를 얹는 모습에 기겁했었지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신자분들 모습에 다시 한번 외국에 살고 있음을 체감합니다. 재를 얹는 모습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마음으로 이 시기를 보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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