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은 7월 1~7일 로마에서 열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제43차 회기에 보낸 메시지에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굶주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모든 나라가 ‘공동의 다각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교황은 7월 1일자로 서명한 메시지에서 “우리는 지금 전 인류 가족의 공동 협력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어느 누구도 제외되지 않도록 정부, 기업,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그리고 개인들이 공동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