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동본당(주임 이승철 펠릭스 신부)은 문화분과 탁구회(회장 이국열 안드레아) 주관으로 ‘교우 간 화합과 일치를 위한 구역대항 탁구대회’를 8월 13일과 15일 본당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고, 각 구역 신자들은 경기를 지켜보며 출전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고척동본당은 1~3위 팀에 소정의 상금을, 참가한 모든 팀에는 상품을 수여했다. 응원에 참여한 신자들에게도 행운권을 추첨해 선물을 나눴다.
본당 주임 이승철 신부는 “건강한 몸이 있어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탁구대회를 개최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본당 분위기를 활성화시키는 데도 탁구대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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