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근 신부(마르코·원주교구 원로사목자)가 7월 16일 선종했다. 향년 8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8일 오전 10시30분 원주교구 배론성지 최양업 신부 기념 대성당에서 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장지는 배론성지 성직자 묘지.
1969년 12월 17일 사제품을 받은 이흥근 신부는 평창본당 임시 주임을 시작으로 용소막본당 주임, 단구동본당 보좌에 이어 상동·북평·장성본당 주임을 지냈다. 이어 교구 사무처장 겸 상서국장, 사회개발위원회 위원장 겸 관리국장으로 봉직했으며 일산동·성내동·단구동·원동·의림동·황지·문막·태장1동본당 주임 역임 후 2010년 9월 3일 사목일선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