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는 1월 11일 광주 염주동성당에서 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 주례로 2023년 사제ㆍ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박시흥(스테파노)ㆍ최동현(로베르토) 부제가 사제품을 받았다. 신학생 10명도 부제로 서품됐다.
옥 대주교는 강론에서 예수님처럼 섬기는 사람이 되어 길 잃은 양들을 찾아 나설 것을 강조하면서 “늘 복음을 읽고 묵상하고 살아감으로써 기도하는 사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제가 되십시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