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의정부교구 청년 찬양팀 ‘엘피스’ 첫 정기연주회

오혜민 기자
입력일 2009-10-28 수정일 2009-10-28 발행일 2009-11-01 제 2670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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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목 활성화 앞장서겠습니다”
의정부교구 ‘청년 모델본당’인 일산성당에서 교구 청년 찬양팀 엘피스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교구(교구장 이한택 주교)가 청년사목에 대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교구 청년 찬양팀 ‘엘피스’가 10월 10일 오후 8시 일산성당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엘피스는 이날 연주회에서 다수의 청년성가들을 연주했으며, 2010년 의정부교구 주최 ‘한국 청년대회’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엘피스의 첫 공연은 의정부교구가 청년사목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9월 21일 일산본당을 ‘청년 모델본당’으로 지정한 지 일 년 여 만에 거둔 성과다. 교구는 일산본당을 청년 모델본당으로 시범 지정해 사목자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적은 예산만으로도 청년 신앙활동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따라서 일산본당은 엘피스의 이번 공연은 물론 미사 참례 청년 수가 30명 이하에서 70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청년사목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구 청소년국장 이문환 신부는 “보다 창의적인 사목방향 모색과 실천으로 반드시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사목모델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오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