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모습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명동에 나타났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 본부장 김용태 신부)가 12월 20일 명동성당 앞에서 ‘I DO, 녹색나눔 제가 하겠습니다!’ 캠페인 일환으로 연 자전거로 켜는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에서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엘리사벳)씨가 재활용품으로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이날 만든 트리는 자원 절약을 통해 소외계층의 아픔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