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대리구, 매교동본당서 첫 지구별 청년연합미사 봉헌

오혜민 기자
입력일 2010-01-26 수정일 2010-01-26 발행일 2010-01-31 제 268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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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신앙성숙·교류 앞장선다
수원대리구 팔달지구 소속 본당 청년들이 1월 9일 매교동성당에서 청년연합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청년들의 신앙교류와 성숙을 위해 수원대리구가 마련한 지구별 청년연합미사가 1월 9일 팔달지구 매교동본당에서 처음으로 봉헌됐다.

청년연합미사는 그동안 서로 왕래가 없었던 지구 내 본당 청년들에게 만남의 장을 열어주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한현 신부(수원대리구 청소년국장 겸 청소년문화원장)가 주례한 이날 미사에는 매교동본당 청년들을 비롯한 고등동, 북수동, 인계동, 지동, 화서동본당 청년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들은 초를 들고 입장해 봉헌했으며 미사 전례 또한 본당별로 역할을 나눠 연합미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한현 신부는 “청년연합미사를 계기로 대리구 내 청년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더 많은 청년들이 갈수록 함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대리구 지구별 청년연합미사는 ▲17일 장안지구(조원동주교좌성당)에 이어 ▲23일 영통지구(망포동예수성심성당) ▲24일 권선지구1(서둔동성당) ▲31일 권선지구2(권선동성당) 순으로 봉헌된다.

오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