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햇살 청소년 사목센터, CAFE(청소년 청년 사목자·활성가 양성 워크숍)

임양미 기자
입력일 2010-07-07 수정일 2010-07-07 발행일 2010-07-11 제 2705호 4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청소년 사목 경험·지식 ‘나눔의 장’
CAFE 참여자들이 워크숍 셋째날 열린 청소년사목 현장 전략수립 시간에 토론을 벌이고 있다.
햇살 청소년 사목센터(소장 조재연 신부?서울 무악재본당 주임)가 주최하는 CAFE(Chaplain and Animator Formation Exchange?청소년 청년 사목자 및 활성가 양성 워크숍)가 6월 28~7월 2일 의정부 한마음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청소년·청년 사목의 비전·구성요소·전략의 응용’으로, 기존에 진행해오던 4개 과정(청소년 사목의 기본 및 이론·청소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청소년 청년 전례과정·청소년 청년 사도양성)에 덧붙여 신설된 5번째 과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130여 명의 청소년 사목 관련자들은 청소년 사목의 9가지 구성요소(사목적 배려·교리교육·기도와 전례·공동체 생활·지도력 계발·옹호·복음 말씀 선포·정의와 봉사·세계시민의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세계 시민 의식·청소년에 대한 옹호와 사목적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조재연 신부는 “19~58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평신도·신학생·사목자들이 CAFE에서 청소년 사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엑스포(EXPO)를 통해 청소년 사목의 올바른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1997년 ‘청소년 사목자 연수’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워크숍은 2005년 CAFE로 명칭을 바꾼 후 매년 6월말 한 차례씩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임양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