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이하 청소년 박람회)’가 5월 26~28일 대전컨벤션센터 빛 무역 전시관 일대에서 열렸다.

‘웃어라 청소년! 빛나라 내일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청소년 박람회에는 친친 콘서트, 국제로봇 올림피아드, 청소년 정책지역토론회, 초청강연, 동아리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들은 곳곳에 마련된 우주체험, 실내 암벽체험, 과학체험, 진로 및 적성 체험, 건전한 인터넷 사용하기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를 통해 자신들의 자아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정(13·대전 전민동)양은 “그동안 학교와 독서실에서만 공부해 다양한 경험이 부족했었는데 이번 청소년박람회를 통해 색다르고 신기한 체험을 많이 했고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