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제6회 교리아이큐 시상식

임양미 기자
입력일 2012-01-10 수정일 2012-01-10 발행일 2012-01-15 제 2779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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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교리학습 동기 제공”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이 주최한 제6회 대림맞이 교리아이큐 퀴즈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양장욱 신부)이 주최한 제6회 대림맞이 교리아이큐 퀴즈대회 시상식이 6일 서울 명동 교구청 별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교리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해 왔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퀴즈였다. 각 본당의 청소년들이 대림 4주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주보 ‘하늘마음’에 게재되는 40문제를 풀어 우편을 통해 청소년국에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온라인을 통해 객관식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객관식 및 주관식, 서술형 문제도 출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74개 본당 350명 청소년 중 상위 10위 안에 든 10명의 청소년들이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상품으로는 아이팟 터치와 아이패드가 수여됐다.

서술형 문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한 김다정(리디아) 학생은 “교리아이큐 문제를 풀면서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됐다”면서 “대림기간에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고 이렇게 상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장욱 신부는 “청소년들이 이번 교리아이큐를 통해 주입식이 아니라 스스로 교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답을 찾아보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게 되길 바랐다”면서 “열심히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양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