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던 세계 청소년대회의 신앙적 다짐과 열의가 지속적인 기도모임 형태로 이어지게 됐다.
마닐라 청소년대회에 참가했던 서울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떼제 노래와 함께하는 젊은이 주말모임」(대표=유정임)이 만들어져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원효로 4가 성심여고 예수성심 성당에서 열리며 지난 9월 16일 이미 첫모임을 가졌다.
이모임은 마닐라대회 기간 중 경험했던 떼제 노래 기도의 감동을 되새기기 위해 8월 15~18일 성심여고에서 마련됐던 기도 캠프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젊은이들 스스로 기도를 통해 하느님을 찾고자 하는 자리라는데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