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월 9일자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에 출산 고통보다 더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된 백소희(가브리엘라)양에게 독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전달됐다.
본사 주간 이기수 신부는 2월 27일 백소희양의 집을 방문해 백양의 부친 김병진(요셉)씨에게 독자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성금 2757만 6000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며 기도했다.
김병진씨는 “가톨릭신문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딸이 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 뿐”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