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동정

오웅진 신부·이인옥 수녀, 예수의꽃동네형제회·자매회 초대 총원장에

주정아 기자
입력일 2015-07-07 수정일 2015-07-07 발행일 2015-07-12 제 2952호 2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오웅진 신부가 예수의꽃동네형제회 초대 총원장으로 임명됐다.

형제회는 7월 3일 청주교구장 공식 인준을 받은 새 회헌에 따라 선거를 실시, 초대 총원장에 오 신부를 선출했다.

오 신부는 1976년 사제품을 받고 같은 해 종합사회복지시설로 성장한 꽃동네를 설립한 바 있다. 이어 수도회(예수의꽃동네형제회·자매회)와 꽃동네대학교 등을 설립했다. 국민훈장 동백장과 막사이사이상, 유일한상 등을 수상했고, 2006년부터는 재단법인 예수의꽃동네 유지재단 설립자이자 이사장으로 활동해왔다.

이인옥 수녀가 예수의꽃동네자매회 초대 총원장으로 임명됐다.

자매회는 7월 3일 청주교구장 공식 인준을 받은 새 회원에 따라 선거를 실시, 초대 총원장에 이 수녀를 선출했다.

이 수녀는 1993년 종신서원을 한 후 자매회 제1대와 3대, 4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강화 꽃동네에 이어 미국 뉴저지 꽃동네와 테메큘라 꽃동네, 서울 시립 평화로운집, 인도네시아 꽃동네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