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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장학회·매일신문사, 5회 정행돈 교육상 대상에 여영호 교사

정정호 기자
입력일 2015-07-14 수정일 2015-07-14 발행일 2015-07-19 제 295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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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 변태석·김상중 씨
대상 여영호
우수상 변태석
우수상 김상중
시몬장학회(회장 정은규 몬시뇰)와 매일신문사(사장 여창환 신부)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정행돈 교육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여영호 교사(칠곡 왜관초교)가, 우수상에는 변태석 교사(대구고 부설 방송통신중)와 김상중 교사(대구 송현여고)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 15일 오후 3시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11층 강당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됐다.

여영호 교사는 소외 계층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학습 지도에 앞장서는 등 열정적인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태석 교사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지원하는 대안 교육 프로그램 ‘마음이 자라는 학교’를 만드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위기 청소년을 위한 대안 교육에 힘써왔고, 김상중 교사는 창의 인성, 융합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정행돈 교육상은 독립유공자이자 교육자 고(故) 정행돈 선생의 뜻을 기리고 참된 교육자상을 정립하고자 지난 2011년 제정됐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