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미(루시아·사진) 수녀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대구관구 제12대 관구장으로 임명됐다. 송 수녀는 이탈리아 로마 총원에서 신임 관구장 연수를 마친 뒤 오는 4월 29일 취임미사를 봉헌한다.
송 수녀는 1990년 입회, 1998년 종신서원을 했다. 로마와 프랑스 파리에서 양성 과정을 공부한 뒤 수련장과 관구 참사 등을 역임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