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산교구 청소년국, 제21회 반석 청소년 축제 개최

이도경 기자
입력일 2010-11-10 수정일 2010-11-10 발행일 2010-11-14 제 2721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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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화합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
마산교구 청소년국이 개최한 ‘제21회 반석 청소년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산교구 청소년국(국장 김정훈 신부)은 7일 진주교육대학교 공연장과 부설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1회 반석 청소년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1부 경연대회와 2부 체험부스, 파견 미사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경연대회에서는 10월 3일 오디션을 통과한 8개 본당 청소년들의 무대가 펼쳐졌고, 2부 체험부스는 20여 개 본당과 수도회, 사회단체가 참여해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이어졌다.

김정훈 신부는 강론에서 “오늘 하루만의 축제가 아니라 일상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늘 감사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교구장 안명옥 주교는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며 “저도 여러분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 자리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