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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아프리카 잠비아

수원교구 ‘생명의 우물 파기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해 주신 기금으로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파고 있습니다. 최근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물을 찾아 4~5km 떨어진 곳까지 걸어서 물을 긷고, 그 물통을 머리에 이고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물은 생명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생명을 길어줄 수 있습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사진 _ 신동호 다윗 신부(잠비아 솔웨지교구 마냐마 성 마르코본당)

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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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남아메리카 칠레

지난 9월 18일은 칠레의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칠레는 이날 전통적으로 주교좌성당에서 ‘Te deum’이라고 하는 예식을 거행하는데, 이는 조국을 위한 감사기도 전례입니다. 주교와 사제단, 군인, 경찰, 시장, 국회의원 등 당국자들이 한데 모여, 조국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축복을 청합니다. 칠레는 현재, 양극화, 범죄, 마약, 난민, 최저임금, 연금 등 수많은 사회문제에 봉착해 있는데, 주님께서 지혜를 내려 주시도록 하느님의 은총을 청해 봅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고상우 스테파노 신부(칠레 안토파가스타대교구 성카르멘성모본당)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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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아프리카 남수단

9월 12일 쉐벳본당은 각 봉사 단체들에게 옷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매년 컨테이너를 통해 들어오는 옷들을 분류해서 신자들에게 나누어줍니다. 평소에 성당에 잘 오지 않던 이들도 이날만큼은 꼭 참석해서 옷을 가져가려고 아침 일찍부터 성당에 옵니다. 남수단의 가난한 환경에서 아이들은 제대로 된 옷과 신발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성당에서 나누어주는 옷은 그들에게 가장 큰 선물입니다. 올해에도 신자들은 새롭게 들어오는 컨테이너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손명준 마르코 신부(남수단 룸벡교구 쉐벳본당)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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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남아메리카 페루

건기에 메마른 산에서 산불이 나고, 온 산이 다 타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우기가 돼 오늘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제관 옆에 있는 밭을 일구어 올해부터 옥수수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있는 곳까지(해발 3500m)가 옥수수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한계선입니다. 농사가 잘되어 수확한 것을 이웃들과 기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이석재 안드레아 신부(페루 시쿠아니교구 띤따본당)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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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아프리카 잠비아

카사리아의 커뮤니티 스쿨에 다니는 가브리엘이라는 친구입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봉사를 왔을 때 머리와 얼굴의 거의 반이 피투성이가 돼서 찾아왔습니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어서 소독을 해주고 붕대를 감아주기만 했는데 너무 아파서 우는 가브리엘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피부가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HIV까지 있어 더욱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바로 급하게 큰 도시의 병원에 연락해서 치료를 진행시켰고, 지금도 카사리아에 와서 꾸준히 소독하고, 어머니와 웃으며 인사하고 있습니다. 가브리엘의 빠른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신종태 라우렌시오 신부(잠비아 은돌라교구 카사리아 생태 마을)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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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남아메리카 칠레

지난 8월 10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축일을 맞아 할아버지 종신부제님께 축하의 선물을 드렸습니다. 서품 받은지는 26년이 되시고 86세의 고령에도 본당과 공소 공동체의 활동들에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교우들과 함께 기도하고 축복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안요한 요한 사도 신부(칠레 산티아고대교구 엘살바도르본당)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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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아프리카 남수단

아강그리알본당에 드디어 새 주임 신부님이 오셨습니다! 지난 1월에 파견미사를 봉헌하고 남수단 룸벡교구로 파견된 박정근(대건 안드레아) 신부입니다. 1년 동안 어학연수를 잘 마치고, 아강그리알본당의 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파견된 안드레아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손명준 마르코 신부(남수단 룸벡교구 쉐벳본당)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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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아프리카 잠비아

마냐마 성 마르코 본당의 주일 미사 봉헌금은 약 5만 원 정도 됩니다. 사진의 봉헌금은 한화로 약 500원이 조금 넘습니다. 주일 미사가 끝나고 신자들의 봉헌금을 정리하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스쳐 갑니다. 자신이 가진 돈을 내어놓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이 돈이면 빵 5조각은 살 수 있고, 다른 것들을 더 살 수도 있을 텐데. 봉헌하기 직전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얼마나 만졌으면 저렇게 닳고 닳아 해져버렸을까. 그런 고민 끝에 하느님께 내어준 이 소중한 봉헌금. 하느님께서 이들의 정성을 살펴보시고, 이들에게 더 큰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신동호 다윗 신부(잠비아 솔웨지교구 마냐마 성 마르코본당)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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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남아메리카 페루

해발 3500m의 고산지대인 페루 시쿠아니교구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보면 여러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모든 선교사분들이 느끼는 언어의 어려움, 다른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또한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건강 관리도 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볼 수 있고, 이러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신자분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할 때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하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더욱 찬미를 드릴 수 있습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차명준 헨리코 신부(페루 시쿠아니교구 성베드로·성바오로·산타바르바라본당)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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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는 지금] 남아메리카 칠레

7월 16일은 칠레의 주보성인인 가르멜의 성모님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또한 가르멜의 성모님은 교구 신부들이 속해 있는 성카르멘성모본당의 주보성인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하며 성모님의 전구를 청합니다. ※ 후원 계좌: 신협 03227-12-004926(예금주 (재)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 문의: 031-268-2310(수원교구 사무처 해외선교실) 글 _ 나광선 비오 신부(칠레 안토파가스타대교구 성카르멘성모본당)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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