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한 여인’의 이야기를 보면, 예수님께선 좀 특이한 행동을 하십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인들은 간음한 여인을 끌고 와 예수님께 어떻게 할지를 묻습니다. 예수님께선 대답은 않으시고,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십니다. 잠시 후 예수님께서는 일어서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고는 다시 앉아서 무언가를 또 쓰십니다. 특이해 보이는 예수님의 말과 행동. 바로 하느님의 정의를 찾을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역시 죄인임을 알아차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 2016년 3월 13일 사순 5주일 삼종훈화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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