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소장 박일영 교수, 이하 연구소)가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인성교육 방법론을 전수하고 중·고등학생을 찾아가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연구소는 인성교육 교사들에게 연구소가 개발한 인성교육방법 ‘PEACE-LTB’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 부모를 대상으로도 PEACE-LTB를 바탕으로 한 자녀교육법을 전수한다. PEACE-LTB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철학을 토대로 구성된 인성교육 과정으로,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청소년들의 말을 먼저 경청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년 4월까지는 각 교육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각 강좌는 박일영 소장과 강영옥 박사, 오지섭 교수, 김경이 박사 등의 전문가가 학교나 기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 신청 및 문의 02-2164-4466 김수환추기경연구소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