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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제14회 한국교회 부제들의 주교회의 방문’ 행사

이승환
입력일 2024-06-25 수정일 2024-06-26 발행일 2024-06-30 제 3399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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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주한 교황대사관 방문…25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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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와 제14회 한국 천주교회 부제들의 주교회의 방문 참가 부제들이 6월 25일 주한 교황청대사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이승환 기자

주교회의(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14회 한국 천주교회 부제들의 주교회의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교회 6개 신학대학 부제 69명((14개 교구, 6개 수도회)이 참가했다. 부제들은 24일 주교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주한 교황대사관을 방문한 후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 이경상(바오로) 주교 주례 파견미사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Giovanni Gaspari) 대주교는 25일 오전 대사관을 방문한 부제들을 환영하며, “주님께 자신을 내어 맡기고 예수님처럼 행동으로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며 형제애를 증진해 달라”고 격려했다.

부제들의 주교회의 방문은 사제품을 앞둔 전국의 부제들을 초청해 주교회의의 임무와 역할을 소개하고, 교황청과 지역 교회 간 일치와 소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매년 6개 신학대학의 1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열린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