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행복선언은 결정적인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그저 스쳐가는 물질적인 것들에 두지 않으며, 행복을 많은 경우 죽음의 판매상이기도 한 희뿌연 연기의 판매자 곧, 허상의 전문가들에게 찾지 말라고 하는 가르침으로서 말입니다. 네, 우리에게는 그들을 따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은 결코 희망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눈을 떠 보다 분명히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주십니다. 더불어 세상적 영의 감염으로 인한 우리의 만성적 근시안을 치유시켜 주시죠. - 2019년 2월 17일 연중 6주일 삼종훈화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