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조선영(크리스티나·대전 가수원본당) 작가가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윽한 수묵으로 그려낸 다양한 풍경과 여러 장소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공개한다.
조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한국화가 갖는 무한한 다양성은 정신적인 사고에서 출발하지만 소재, 재료 운용 등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한다”면서 “때로는 일상적인 작업이 탁해지거나 무겁게 다가올 때도 있지만 내게 있어서 먹은 늘 신선하다”고 밝힌다.
5월 12~17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3전시실, 5월 20~26일 대전 대전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