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묵상 노트」
가톨릭출판사 편집부 지음/72쪽/6000원/가톨릭출판사
‘깨어 있는 자세’로 대림과 성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대림 1주부터 4주까지 매일 기도와 묵상을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은 단순히 복음을 읽고 필사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 자신을 성찰할 수 있게 돕는다. 하루를 복음과 함께할 수 있도록 ‘복음읽기’와 ‘오늘의 복음 한줄’로 시작하는 책은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의 복음 묵상글로 ‘오늘의 묵상’을 구성했다. 이어 복음 속 내용을 되짚으며 묵상할 수 있는 ‘생각해 봅시다’, 아기 예수를 기다리며 28일간 기쁘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도 각 장의 끝에 실었다.
‘대림환 만들어 보기’, ‘본당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기도 바치기’ 등 간단하면서도 묵상에 따른 일들을 실천하다 보면 한층 더 기쁘고도 의미 있는 대림 시기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