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기도를

[위령기도를] 청주교구 유병조 신부

최용택
입력일 2015-12-01 수정일 2015-12-01 발행일 2015-12-06 제 297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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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본당 주임 활동 중 교통사고로
28년 간 군종신부로 활동
유병조 신부(청주교구 내수본당 주임)가 11월 27일 교통사고로 선종했다. 향년 6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청주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청주 성요셉 공원.

1954년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0년 사제로 서품돼 서운동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사목일선에 나섰다. 이듬해인 1981년 군종신부로 임관해 육군본부 군종실장을 역임하는 등 역대 최장기 군종신부였다. 2009년 전역 후, 덕암본당과 내수본당(2014년 부임)에서 주임으로 사목했다.

최용택 기자(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