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철 신부(루카·가톨릭대학교 총장)가 ‘1회용품 ZER0(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

‘1회용품 ZER0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3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운동으로, 각 기관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이 원 신부를 지목했고, 원 신부는 다음 주자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조도순(스테파노) 국립생태원장을 지목했다.

원 신부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생활 속에서 환경 친화적인 의식을 갖고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챌린지를 계기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2050 탄소 중립, 2030 국가 온실 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