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신부(스테파노·대전교구 몽골 선교)가 5월 26일 선종했다. 향년 55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5월 31일 오전 6시30분 몽골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한국에서의 추모 미사는 6월 2일 오전 10시30분 주교좌대흥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몽골 지목구 교회 묘지.
김 신부는 1998년 사제품을 받고 삼성동·조치원본당 보좌를 거쳐 몽골에서 선교했다. 2013년 안식년을 보내고 2016년 다시 몽골로 파견된 김 신부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선종 당일까지 미사를 봉헌하고 성무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