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치어들을 방류하며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희망차다.
마산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주최 ‘수산종자 방류 사업’이 6월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광암항에서 진행됐다. 마산 평협은 이날 문치가자미, 우럭, 참돔, 참볼락 등 총 15만 마리의 치어들을 방류했다. 마산교구장 서리 신은근 신부(왼쪽 두 번째)는 미래 세대 대표로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바다로 치어를 방류하며 해양 생태 회복을 기원했다. ▶관련기사 9면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