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수도원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이형주(힐라리오) 수사가 사제품을 받고 사제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왜관수도원은 7월 25일 오후 2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 본원 대성당에서 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 보스코) 주교 주례로 이형주 수사 사제서품식을 거행했다.
장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제로서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세상을 향해 그 기쁨과 행복이 빛나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예수님 닮은 사제로서 수도형제들과 신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사제가 돼라”고 당부했다.
우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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