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김용민(레오나르도) 신부가 12월 14일 선종했다. 향년 6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6일 오전 10시 주교좌양덕동성당에서 교구장 서리 신은근(바오로) 신부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다.
장지는 경남 고성 이화공원묘원 성직자 묘역. 1961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1990년 사제품을 받고 반송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진영·상남동·진교·함양·대건본당 주임을 역임하고, 안식년 이후 사천·중앙동·거제·양덕동본당 주임 겸 마산지구장·양곡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지병으로 올 1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