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2025년 희년 공식 상점, 기념품 판매 시작

박지순
입력일 2024-06-02 수정일 2024-06-03 발행일 2024-06-09 제 3396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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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희년을 맞아 교황청이 지정한 공식 상점에 5월 31일 희년 로고가 부착된 티셔츠와 후드 등이 진열돼 있다. 사진 CNS

[로마 CNS] ‘희망의 순례자들’을 주제로 12월 24일 개막하는 2025년 희년을 상징하는 로고가 부착된 티셔츠와 후드, 기념품 등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교황청은 로마 성 베드로 광장으로 통하는 주 도로에서 멀지 않은 트라스폰티나 거리(Via della Traspontina)에 위치한 매장을 희년 공식 상점으로 지정했다. 이 상점은 희년 공식 순례길에서도 몇 걸음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교황청 복음화부 세계복음화부서 장관 직무대행이자 2025년 희년 조직 책임자인 리노 피지켈라 대주교는 5월 27일 희년 공식 상점 개장식을 하며 기념 색줄을 잘랐다. 피지켈라 대주교는 “희년 공식 상점이 희년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년 공식 상점 웹사이트(www.jubileeofficialstore.com)를 통해서도 각 교구나 본당, 단체들은 자신의 기관명이나 로고를 넣은 티셔츠나 후드 등을 주문할 수 있다. 2025년 희년은 2026년 1월 6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