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초, 제가 전에 사목하던 삐뚜마르까본당 공동체를 방문했습니다. 본당 수녀님들과 함께 방문해 신자들과 점심식사도 하고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2017년 3월 이곳에 도착해 이 산에 올라와 지금처럼 똑같이 마을을 바라보며 과연 잘 잘 수 있을까 걱정하던 제 모습이 떠올랐고, 지금은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지난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선교지의 삶을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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