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쪽 하늘 빛나는 별처럼
동성중·고등학교에서는 이처럼 수업과 미사 등으로 그리스도를 닮은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동쪽 하늘 빛나는 별이라는 의미처럼, 학교에서는 동방박사를 아기 예수께 별이 인도했듯, 세상을 진리와 사랑으로 밝게 비출 별들을 양성하고 있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동성중학교에서는 인성·영성교육적 차원에서 과목이 운영되고 있다.
인성교육적 차원에서는 1학년 대상 인성 과목을, 영성교육적 차원에서는 1·2학년 대상 종교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종교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이웃 종교를 대하는 관용적인 태도를 함양시키고 그리스도교 정체성과 문화를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노력들에는 부활 미사와 성탄 미사, 세례성사와 견진성사, 판공, 성모의 밤, 피정, 작은 천사 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동성고등학교에서도 ‘동성 영성교육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동성 영성교육 과정은 동성고등학교만의 특화 교육 과정으로, 가톨릭학교로서 ‘복음화’, ‘전인교육’ 사명을 실천하고 ‘진리와 사랑’으로 봉사하는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정규적인 종교·인성 교육과 생명 교육, 종교적 차원의 영성교육, 생태환경 실천 프로젝트, 종교 인성부에서의 영성 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3년 동안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가톨릭적인 인간상과 미래 역량을 갖춘 동성인으로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