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사명과 교육」 출판기념회 열어
사단법인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봉술 아우구스티노 신부, 이하 한종사협)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종교사회복지대회와 「사회복지사의 사명과 교육」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성직자와 사회복지계 종사자 등이 모여 한 해를 마감하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중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박순천(살로메) 과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등 모두 25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한종사협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무성 교수 등이 공동집필한 「사회복지사의 사명과 교육」 출판기념회도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사명과 교육」은 한종사협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보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진단, 한국 사회복지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제언을 위해 지난 2년간 사회복지 현장과 학계 전문가들의 연구와 노력을 모은 끝에 나온 책이다. 한종사협 회장 김봉술 신부는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자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사랑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3년에도 사랑 실천의 길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