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인협의회(회장 유미화)가 12월 28일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센터장 백광진 베드로 신부)을 찾아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유미화 회장은 “코로나19로 명동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명동밥집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동상인협의회는 앞으로도 명동밥집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동밥집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산하 무료급식소로 2021년 1월 설립됐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일 오전 11시~오후 4시에 노숙인과 홀몸 노인을 위한 식사 제공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