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우리 땅, 민족의 노래 ▲디아스포라, 민족사의 여백 ▲여성, 또 하나의 미술사 ▲추상, 세계화의 도전과 성취 ▲조각, 시대를 빚고 깎고 등 5개 소주제로 꾸며졌다. 더 상세한 내용은 한국근현대미술전 공식 인스타그램(@koreanmodern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박혜원(소피아) 회장은 “한국 대표 근현대 작가 25명의 걸작들을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라며 “깊은 영성의 소유자로 영원한 진실, 빛을 찾아 작업에 몰두한 신자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더 반가운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신 방혜자 화백, 순수와 자유를 찾아 강렬한 색채로 예술적 열정을 펼쳐 낸 천경자 화백, 단순한 형상과 형태를 통해 우주의 본질적 질서 체계를 찾은 김종영 조각가의 작품에서 뿜어 나오는 ‘빛으로의 여정’은 우리 신자들에게 더욱 깊고 남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8월 2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