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의료협회(협회장 이화성 프란치스코, 이하 의협)와 일본 사회의료법인 눈의성모회는 지난 4월 21~22일 일본 구루메시 눈의성모회 성마리아병원에서 제35차 한일가톨릭의료기술협력협정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한국에서는 주교회의 보건사목담당 서상범(티토) 주교와 의협 회장 이화성 교수를 포함해 12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회동에서 한일 양측 대표는 주요 의제와 공유 사항을 나눴다. 의협은 회원 병원 소속 직원들의 정기 연수 재개와 연수 방식 재검토를, 눈의성모회는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 종사자 업무 변화에 대응하는 의료 경영 및 임직원 교육 분야 연수 신설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