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주여성상담소(소장 탁운순 아녜스)와 강원여성쉼터(원장 노윤희)는 7월 25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에서 이주여성 및 동반 가족의 폭력 피해 회복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이 이주여성들의 피해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이주여성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탁운순 소장은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폭력 피해에 노출된 이주여성 및 자녀에 대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이라며 “이주여성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강원여성쉼터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