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가톨릭문인회(회장 신금철 수산나·지도 이태종 요한 사도 신부)가 창립됐다. 청주교구는 9월 25일 오후 3시 청주시 내덕동 청주교구연수원에서 가톨릭문인회 창립미사 및 기념회를 개최했다.
청주교구 소속 문인 37명으로 구성된 가톨릭문인회는 ‘최양업 토마스 사제의 영성을 현양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도의 정신으로 문학 활동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함에 목적을 둔다’라는 목적에 따라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신금철 회장은 “신자로서 문학 활동을 통하여 좋은 표양을 보이며, 진실되고 솔직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