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문식 신부(베드로·춘천교구 성사 전담)가 9월 27일 선종했다. 향년 72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교구장 김주영(시몬) 주교 주례로 9월 30일 오전 10시30분 춘천 주교좌죽림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춘천교구 성직자 묘지.
1951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난 송 신부는 1981년 2월 23일 사제품을 받고 운교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임당동본당 보좌, 서석·원통본당 주임, 교구 사무처장, 진부·화천·동명동·소양로·철원·옥천동·현리·대관령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이어 부활성당 담당을 거쳐 2021년 8월부터 성사 전담 사제로 활동해 왔다.